ICT통합관제시스템의 진화, ‘비즈니스’를 관제한다
통합관제시스템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IT인프라와 시설물 관제를 넘어 재난 방지, 해상 및 항만 통제, 전력 원격제어 관리, 교통상황 예측 및 통제, 제조부문 생산 관리, 기상관리 등 IT정보기술이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응용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관제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이에 미디어잇은 단순 IT인프라 관리에서 탈피, 비즈니스 관제 수준까지 진화하고 있는 ICT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 <편집자주>
ICT통합관제시스템이 변화하고 있다. ICT 통합관제시스템은 단순히 IT 인프라를 관리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소들의 연계를 통해 전체 IT 자원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통합관제 체제 구축으로 진화 발전해 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빅데이터라는 굵직한 이슈와 맞물리면서 사용자 관점의 관리 체계로 전환되며 기업의 비즈니스 전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관제’ 수준으로까지 진화해 가고 있다.
IT 인프라 관리, '1차원적 관리에 머물러'
ICT통합관제시스템은 단순 IT 인프라 관리, 관제를 벗어나 IT서비스를 관제하고 비즈니스 관제로까지 발전해 나가고 있다.
그 동안 ICT통합관제는 단순 인프라 관리에만 국한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T인프라에 대한 중앙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관리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EMS다. EMS(Enterprise Management System)는 서버 및 시스템을 관리하는SMS(System Management System), 네트워크 관리 NMS(Network Management System), 트래픽 관리 TMS(Traffic Management System), DB관리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웹트래픽WMS(Web Traffic Management System), 시설물관리 FMS(Facility Management System) 등 각각의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다시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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