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타임즈] IT 관제 시장 석권, 토털 IT 관리 기업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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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1.21본문
[네트웤타임즈] IT 관제 시장 석권, 토털 IT 관리 기업으로 ‘비상’ 2013.02.13 위엠비, 금융 IT 관리 시장 주도하며 성장 가속IT 통합 관제 전문기업 위엠비가 주목받고 있다. IT의 복잡성이 더해가면서 전문적인 IT 관리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 위엠비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실제로 위엠비는 2012년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IT 시장의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위엠비(대표 김수현 www.wemb.co.kr)의 2012년은 눈부셨다. 농협중앙회의 IT 서비스수준관리(SLM) 사업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의 디브레인 인프라통합관제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국내 IT 관리 시장의 강자임을 과시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위엠비는 2012년 당초 설정했던 130억원을 상회하는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 올리면서 IT 시장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IT 투자가 지연, 축소되면서 IT 시장 또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라고 말할 수 있다. 금융 IT 관리 시장 석권 위엠비의 성장은 일찍부터 IT 통합 관제 영역에 진출, 시장을 개척하면서 역량을 축적해 온 점에 기인한다. 2004년 위엠비의 설립당시 IT 종합 관제란 영역은 존재하지 않았다. 네트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 IT의 각 영역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이 등장하던 시점에서 이들을 아우르는 토털 IT 매니지먼트라는 영역의 깃발을 꽂고, 시장을 개척해 온 것이다. 그리고 이 결과물로 위엠비는 9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업 연혁에도 불구하고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IT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IT 통합 관제 영역의 부상을 예견하고, 설립부터 IT 토털 매니지먼트 기업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온 결과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수현 위엠비 사장은 “위엠비 설립 시점인 2004년 당시 IT 시장 상황을 살피면, 관제는 이제 출발점에 서 있던 상황으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 개별 영역에서의 관리 솔루션이 막 등장하던 상황으로 IT 통합 관제에 대한 인식이 존재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네트워크 등 개별적인 IT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네트워크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DB 등 모든 IT 영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IT 통합 관리 이슈 대두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IT 관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고속 성장을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위엠비는 그동안 축적한 통합 관리 역량으로 경쟁 우위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안정성과 성능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갖고 있는 금융권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위엠비가 보유한 경쟁력을 알 수 있게 하는 요소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 등 주요 금융기업이 위엠비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IT 통합 관리 시장의 선두주자임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권 외에 포스코건설, KT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기업에서도 위엠비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IT 통합 관리에 대한 위엠비의 역량을 보여준다. 김수현 사장은 “최근 NMS 등이 IT 통합 관리 영역에 진출하고 있지만, 지금껏 통합 관리 시장에서의 경험, 기술 수준에서 한 발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시장 우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그는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기업 중에서도 IT 통합 관리 인력은 전체 기업 인력 중 소수다. 반면 위엠비는 설립부터 IT 통합관리를 목표로 한 기업으로, 일부 관리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이 IT 통합 관리 인력이다. 100여명에 달하는 전문 인력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종합 IT 매니지먼트 그룹 목표 2013년은 위엠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해다. 창사 10년을 맞이하는 시기인 동시에 IT 관리 요구의 대두와 경쟁 기업의 증가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와 더불어 IT의 트렌드 중 하나인 빅데이터 이슈에도 대응, IT 관리를 더욱 정교화해야 할 요구도 존재한다. 특히 2013년부터 시행되는 공공 SI 분야의 대기업 참여 제한은 위엠비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과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공공분야 SI 사업에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IT 통합 관리 프로젝트와 연계해 SI 사업까지 진행했던 위엠비에게 새로운 기회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엠비의 선택은 다소 의외다. SI와 아웃소싱 서비스를 위한 자회사인 위아이엠을 설립해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는 SI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위아이엠 설립은 IT 통합 관리 전문기업으로서 매진하겠다는 위엠비의 각오를 보여준다. 대기업의 공공 SI 제한은 위엠비에게 있어 또다른 기회를 안겨줄 수 있지만, 이에 집중해 전문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 IT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이라는 위엠비만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서비스 분야는 새로운 자회사인 위아이엠이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위엠비의 장기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IT 관리와 관련돼 전문성을 지니는 자회사를 설립해 종합 IT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위엠비의 장기적인 비전이다. 이의 일환으로 창사 10주년을 맞이하는 2013년 위아이엠을 설립해 종합 IT 매니지먼트 그룹으로의 진군을 개시한 것이다. 김수현 사장은 “IT 통합 관리 솔루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의 전사 관리와 관련된 모든 IT 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IT 매니지먼트 그룹을 만드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서비스 비즈니스를 위한 자회사인 위아이엠 설립은 이를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시대 이끌 것” IT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인 빅데이터 이슈에도 위엠비는 견실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IT 활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막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 의미있는 정보로 재구성해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바로 빅데이터 이슈로 제시된다. 이러한 빅데이터 이슈에 발맞춰 위엠비는 IT 전산자원에 대한 통합 뿐 아니라 업무자원과 통합, IT 통합 관리를 넘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현 사장은 “통합관제가 모니터링 수준에 끝나지 않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빅데이터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RIA 기반의 종합상황판으로 IT 통합관제를 제공하는 ‘투빗’을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이슈 선점을 위해 위엠비는 SAP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견실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인메모리 기술인 SAP HANA를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IT 관제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위엠비의 계획이다. SAP와의 제휴 외에도 위엠비는 향후 IT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인력확보에 주력해 빅데이터는 물론 모바일, 3D 관제 등의 이슈에도 차분한 대응을 전개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IT 관리가 가능한 ‘모빗’을 비롯해 3D 관제 시스템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수현 사장은 “IT의 경계는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면서 “위엠비는 IT 통합 관제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사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네트웤타임즈 : 기사 원문 보기 ] IT 관제 시장 석권, 토털 IT 관리 기업으로 ‘비상’ |